[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 을' 손명수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오전 출근길 흥덕 지역에서 빗속 유세를 펼치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3일 '용인 을' 손명수 국회의원 후보는 흥덕 지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건네고 있다. [사진=손명수 후보 선거사무소] |
출퇴근 인사는 물론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며 선거 유세를 이어가고 있는 민주당 손명수 후보는 흥덕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손 후보는 "국토교통부에 재직할 때 이 지역 김민기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흥덕역이 인덕원 동탄선에 반영되었고, 현재 착공 중"이라며 "흥덕역 완공까지 꼼꼼히 챙겨 인동선을 이용하는 흥덕 주민들이 동탄에서 GTX와 SRT를, 인덕원에서 G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역버스, 마을버스도 확실하게 확충해 시민들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타는 편안한 출퇴근길을 만들겠다"면서 "흥덕성당 옆 부지에 예술고등학교를 추진해 시민이 함께 누리는 공연장 등 문화예술, 체육 인프라를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또한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시·도의원들과 함께 지역현안을 챙기고 있는 손 후보는 "이 지역 남종섭 3선 경기도의원이 확보한 자동집하시설 악취 개선사업비 6억원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간 민생이 파탄 나고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며 "4월10일, 검증된 일꾼,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사람, 일 잘할 사람, 기호 1번 손명수를 꼭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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