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컨소시엄, 10월까지 진행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수원시] 2024.04.04 |
수원시는 발달장애인 조기 발견 심층검사를 확대하는 내용의 '발달장애 조기발견 및 양육코칭 지원'을 응모했다.
사업은 수원시와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10월까지 진행한다.
발달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전화(070-4911-8096)로 문의해 신청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사업은 ▲발달장애 의심 영유아·아동의 발달 심층검사와 양육 방향 로드맵 안내 ▲심층검사 결과, 1개 이상의 영역에서 현저한 지연이 있거나 지능지수 79 이하인 아동의 가정을 놀이치료사 등이 방문해 아이 특성에 맞는 양육방법 안내 ▲상담심리사가 부모 심리상담으로 가족기능을 향상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발달장애인 정책을 수립할 때 지속해서 반영하겠다"며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