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흥국생명은 질병·장애·고령 등으로 의사소통이나 이동이 어려운 고객을 직접 찾아가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가 어려운 고객이 민원을 요청하면 방문 일정을 조율한 뒤 고객상담 우수직원이 직접 찾아가 요구사항을 해결해 주는 방식이다. 서비스 요청은 흥국생명 콜센터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흥국생명은 최근 울산에 거주하는 70대 고령 고객 연금 지급 관련 민원을 도왔다. 청주에 거주하는 지체장애 2급 고객 보험금 관련 민원도 해결했다.
흥국생명 오세일 소비자보호실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제한된 금융취약계층 고객에 대한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몸이 불편하거나 금융을 어려워하는 고객이 있다면 전국 어디든 직접 방문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흥국생명] 2024.04.04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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