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 극복...소중한 권리 꼭 행사하시길"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후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바쁜 일정을 틈타 울진군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사전투표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열을 지어 투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손 군수는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투표용지를 교부받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손 군수는 투표 차례를 기다리며 이날 새벽부터 투표장에 나와 사전투표 업무에 임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투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정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손 군수는 "이번 선거는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선거권을 꼭 행사해 주기 바란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이날 오후 5시 기준 울진군은 전체 선거인 수 4만1503명 중 8373명이 투표해 20.17%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경북도의 같은 시각 투표율 14.91%에 비해 5.26%p 높은 수치이다. 2024.04.05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