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오는 13일 해양안전문화 전파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평택시 소재 복지센터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해양 재난과 사고를 대비해 안전지식과 생존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해양안전 전문체험관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사[사진=해수청] |
이번 현장체험 활동은 평택·당진 해양안전실천본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다.
주요 활동은 △선박충돌 시뮬레이터에 탑승하여 횡경사 체험 △선박 비상상황 VR체험 △ 해상조난 시 호흡법과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 등이 전문 교육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조경주 평택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우리나라는 해양안전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우리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해양과 관련된 분야에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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