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서 무료급식 배식·성금 500만원 기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 '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은 복지관을 찾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배식하고 복지관 청소를 도왔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원도 기부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가운데)이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을 돕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4.04.08 rang@newspim.com |
한수원 각 사업소에서도 한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금 9억7200만원을 전달하고, 노사 합동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한빛원자력본부와 새울원자력본부,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전 주변 지역에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월성원자력본부에서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밑반찬 배달과 무료 급식소 봉사활동 등을 시행했다.
황주호 사장은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황주호(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임직원 40여명이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4.04.08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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