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민의힘 제천단양 엄태영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엄 후보는 1일 오전 1시 20분 기준 94.7%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50.1%의 득표율을 기록해 이경영 민주당 후보(40.7%)를 9.4%p로 따돌려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엄태영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 [사진 = 엄태영 후보 캠프]2024.04.11 baek3413@newspim.com |
그는 제천 토박이로 동명초, 제천중·고, 충북대를 졸업했다.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첫 도전에 나섰지만 자유민주연함 송광호 후보에게 밀렸고, 2018년 재보궐 선거에서는 더불어 민주당 이후삼 후보에게 석패했다.
하지만 21대 총선에서 이후삼 의원과 리턴매치를 벌여 패배를 설욕하며 국회에 입성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제천·단양에서 수서(강남까지 이어지는 신 중앙선 KTX 추진▲제천~괴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국가기간교통망계획 반영 및 사업추진 ▲수도권 전철 제천·단양 연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