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4월 둘째주 주말 동안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온도가 평년보다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12일 대전지방기상청은 13~14일 내륙을 중심으로 평년(최저기온 4~6도, 최고 기온 16~19도)보다 훨씬 높은 25도 이상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4.08 yooksa@newspim.com |
12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 25도, 세종 25도, 홍성 24도 등 21~25도가 되겠다.
13일에는 낮 기온이 오늘보다 더 오르겠다.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11도, 세종 10도, 홍성 10도 등 8~11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27도, 세종 26도, 홍성 26도 등 23~27도가 되겠다.
모레(14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12도, 세종 11도, 홍성 10도 등 9~12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27도, 세종 27도, 홍성 27도 등 24~27도가 예측된다.
대기도 당분간 건조할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 짙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12일 밤부터 바다 안개가 매우 짙게 끼면서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건조한 대기에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또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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