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역사 무협 MMORPG '온라인삼국지2'에서 신규 서버 '초심'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삼국지 시리즈는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삼국 대립의 치열함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으로, 국내 최장수 삼국지 MMORPG로 21년째 서비스되고 있다.
초심 서버에서는 행운부적, 가속환 등 현물 아이템을 삭제해 모든 플레이어가 공평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아이템 확률 정보와 서버 내 주요 아이템 수량을 공개해 신뢰성 확보에도 중점을 뒀다.
[사진=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 |
특허출원한 신개념 '유저 제작상자 시스템'도 이번 서버에 도입된다. 이는 플레이어가 직접 상자를 제작하고 확률을 설정해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의 재미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아울러 삼국지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규 도감 콜렉션 '영웅전설 시스템'을 서버 최초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도감 수집의 재미는 물론 삼국지 스토리 요소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캐릭터 스킬과 책략 밸런스를 수정해 서비스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는 서버 오픈을 기념해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참여 시 닉네임 선점과 아이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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