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2024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는 창업가정신을 기르고 우수 창업동아리 발굴을 위해 마련된 대회다.
[사진=교육부 제공] |
참여 대상은 2005년 이후 출생자 중 전국 초·중·고교와 학교 밖 청소년 창업동아리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창업체험교육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회 예선은 7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이뤄지며 총 60개 팀이 선정된다.
결선은 10월 1일~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총 40개 팀이 선정된다.
대상 혹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아리와 지도교사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 대회는 2015년부터 시작된 이래로 우수 창업동아리 273개 팀을 발굴하는 등 사회 변화를 주도할 혁신 인재 양성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인텔, 한국경제인협회, 주성엔지니어링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우수 동아리를 심사하고 기관 대표상을 수여한다.
김연석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교육부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사회 변화를 주도할 혁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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