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출시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오는 6월 9일까지 '10주년 기념 코인'을 모으면 태생 5성 불·물·바람 속성 몬스터를 선택 소환하고, 한 차례 교체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플레이어들은 해당 기간 출석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개의 역대 형상 변환과 '10주년 기념 운명의 히로인 호문쿨루스' 형상 변환을 얻을 수 있다.
수집한 10주년 기념 코인으로는 태생 3~5성 전속성 몬스터 소환서를 최대 200장까지 구매 가능하며, 6성 전설 룬 세트와 데빌몬 등도 차례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컴투스는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성장 지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진=컴투스] |
다음달 5일까지는 신비의 소환서와 10주년 기념 소환서 사용 횟수에 따라 신규 몬스터 '사이보그'의 소환서와 전설의 소환서 등을 추가로 제공하는 보너스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사이보그와 '해커'는 각각 태생 4성과 5성의 인간형 몬스터로, 사이버펑크풍 외형이 특징이다.
아울러 컴투스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 한국과 태국, 프랑스 등 글로벌 유저들이 출연한 10주년 기념 영상도 공개했다. 오는 5월 5일까지 영상 속 질문에 댓글로 답하는 이벤트를 통해 한정 제작된 트로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컴투스 측은 "서머너즈 워 이벤트가 시작된 지난 12일 오후부터 현재까지 세계 전역의 애플 앱스토어 매출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며, "유럽 주요 시장인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전체 게임 매출 순위 2위와 4위에 올랐으며,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등 십여 개 지역에서 탑1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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