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농촌 일손을 도울 외국인 계절근로자 285명이 입국해 영농현장에 투입에 일손을 돕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다문화 가족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240명과 필리핀 마갈랑시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5명 등 총 285명이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 [사진 = 보은군] 2024.04.17 baek3413@newspim.com |
군은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후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가 직접 고용하는 농가형과 달리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이용 신청하여 단기 인력을 쓸 수 있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농가와 계절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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