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농가의 적극적인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상품이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현재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안성시가 함께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통해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안성시 전체 가입면적(4,089ha)의 약 73%(2,991ha)가 '벼'가 차지하고 있으며, 가까운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을 통해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벼 뿐만 아니라 고구마, 옥수수 등도 가입이 가능하며, 작물별로 가입 기간이 틀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상저온, 우박, 호우 등의 예측불가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꼭 해달라"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