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까지…"안심여행 기반 조성"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여행업 등록업체 150개소를 대상으로 6월 28일까지 상반기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청. 2024.02.27 mmspress@newspim.com |
점검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으로 관광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 사무실 확보 여부 등이며 여행업 등록 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체 및 미 시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총 350개소의 여행업체를 지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69개소 89건에 대해 행정처분 했고 이 가운데 7개 사업체에 대해서는 관광사업 면허등록 취소로 강력한 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여행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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