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넥슨, MMORPG '히트2'에 신규 클래스 '어검' 업데이트

기사입력 : 2024년04월24일 11:30

최종수정 : 2024년04월24일 11:31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24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신규 클래스 '어검'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마법으로 검을 다루는 어검은 히트2의 오리지널 클래스로, 기존 클래스와는 다른 색다른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기검' 게이지를 채우면 공중에 검을 띄워 광범위 공격을 펼칠 수 있고, 고유 스킬로 상대의 보호막을 파괴하거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다. 현재 보유 중인 클래스를 어검으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변경' 기능도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몬베라' 지역 내 하위 구역 '라인반트 추락지'도 새롭게 선보인다. 용암지대로 변한 이곳에는 화염에 뒤덮인 보스 몬스터 '케르베로'가 나타나며, 이를 물리치면 '봉인된 신성의 벨트' 등 높은 등급의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사진=넥슨]

아울러 새로운 성장 시스템 '무기 단련'도 도입됐다. 원하는 클래스와 무기를 장착하고 몬스터를 사냥하면 무기 단련 레벨이 올라가며, 레벨에 따라 추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상위 레벨 이용자를 위한 던전 확대, 길드 이름 변경 기능, 아이템 루팅 거리 옵션 추가 등 편의성 개선도 이뤄졌다.

넥슨은 어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달 16일까지 '어검술사의 비밀 지령' 이벤트를 연다. 게임에 접속하면 '봉인된 고요한 고대 무기 선택 상자'를 지급하고, 퀘스트 완료 시 얻는 '기검의 구슬'로 '어검 영웅 클래스 나나엘 소환권' 등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한편, 히트2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까지의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1인 전투 콘텐츠 '도전의 탑', 신규 외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예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현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