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북도 방문...추선희 회장 "지방 생존 위협하는 저출생과의 전쟁 적극 동참"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회(회장 추선희)가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지사와 면담을 갖고 '저출생 극복'위한 성금 1000만원을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경북회 추선희 회장(왼쪽 세번째) 일행이 24일 경북도를 방문해 이철우 지사와 면담을 갖고 '저축생 극복' 성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4.04.24 nulcheon@newspim.com |
이번 경북회의 기금 쾌척은 지난 2월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개해 온 저출생 극복 운동인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동참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의미가 각별하다.
추선희 경북회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나라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전쟁까지 선포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우리 회원들의 간절한 뜻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방의 미래가 걸린 저출생 극복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로 모두가 잘 사는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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