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24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에 '길드 쟁탈전' 등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길드 쟁탈전은 모든 서버의 길드가 모여 삼파전 형태로 펼치는 새로운 전투 콘텐츠다. 10레벨 이상 길드만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길드는 전투력에 따라 '레전드'부터 '브론즈'까지 7개 그룹으로 나뉘어 같은 그룹 내 3개 길드가 경쟁한다.
이와 함께 구매한 한정 외형의 색상을 바꿀 수 있는 '아바타 외형 염색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투구 및 복장의 특정 부위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또한 '노른의 동전'을 사용해 자동 부활, 경험치 복구, 소모품 자동 구매, 던전 및 메인 퀘스트 자동 진행 등이 가능한 '노른의 스케줄' 기능이 추가됐다. 이달 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노른의 동전' 200개를 받을 수 있다.
기존 필드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방치 모드는 '공허의 유적', '난쟁이 비밀 통로', '지하 감옥' 등 특정 던전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됐다.
카카오게임즈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다음달 22일까지 4주간 출석 이벤트를 통해 '오딘의 유일 등급 장신구/방어구/가호석/룬 복구 쿠폰'을 제공하고, 동일 기간 필드 및 정예 던전에서 얻은 '사랑의 카네이션' 아이템을 고급 인게임 아이템과 교환해준다. 이 외에도 이달 30일까지 '로스크바의 특별 핫타임'을, 오는 5월 8일까지 길드 관련 미션 수행 보상으로 길드 주화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딘 공식 홈페이지와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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