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25일 시청사 직지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상당구 용암1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용암초등학교, 조가정의학과의원, 옵티마청주제일약국,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운영 협약식. [사진 = 청주시] 2024.04.25 baek3413@newspim.com |
용암1동은 6개 참여 기관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접근 차단 등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생명사랑 청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까지 80%의 읍·면·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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