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컨콜] 포스코홀딩스 "자동차·조선과 원가 반영 협상 이어갈 것"

기사입력 : 2024년04월25일 16:01

최종수정 : 2024년04월25일 16: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채송무 조수빈 기자 = 포스코홀딩스는 25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철강 시황은 외부 변수와 리스크 확대로 시황에 대한 예의주시가 필요한 상황이며 당장 회복은 어려워 보인다"면서도 "자동차사와의 장기계약, 조선사와의 원가 협상 등으로 상생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사진=뉴스핌DB]

홍윤식 포스코홀딩스 마케팅 실장은 "연초 이후 금리, 물가, 환율 3고가 이어지고 있고 중국 부동산 침체 및 중동 정세 불황으로 경기 부진 장기화가 되고 있다"며 "철강 시장 가격은 작년 1~3월 고점 이후 하락세이며 중국은 양회 이후 경기 부진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남아시아는 중국산 과잉 물량 유입으로 가격 약세 지속되고 있고 유럽은 가격 방어는 이루어지고 있으나 수요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내수 수요 산업의 경우는 수출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고금리로 인한 자동차 산업의 신차 수요 감소, 전기차 성장 둔화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 조선은 상대적으로 국내 조선사 수주 호조와 신조선가 호조로 시황 유지되는 반면 건설 산업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진으로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다. 가전 산업도 건설 경기의 영향을 받아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다. 

홍 실장은 "2분기부턴 산업별로 시황이 좋은 자동차와 장기계약 등을 통해 원료가격 변동, 환율 변동으로 인한 추가적인 가격 변동 상황을 반영해 계약하고 조선사는 원가를 반영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수요 산업과 경쟁력을 잃지 않는 방향에서 협상을 이끌어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