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내달 3일까지 '제4회 다시 스승을 만나다' 기획전을 청사 2층 예봄갤러리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획전은 충북 미술교육을 위해 평생 헌신하다 퇴임한 교사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추억을 담아 내고 미술작품을 통해 다시 스승을 만나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다시스승을 만나다' 기획전. [사진=충북교육청] 2024.04.30 baek3413@newspim.com |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1960~70년대 근대화 시기와 80년대 민주화운동 시기 등 불모지와 같은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교사로서 충북 미술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후학 양성을 위해 힘썼던 40명의 퇴임 교원들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서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43점의 그림과 입체작품이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 이번 전시는 충북 미술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피는 귀중한 시간이며 충북미술교육을 재조명하고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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