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반다비체육센터 수중운동실이 인기를 끌면서 5월 프로그램의 모든 회차가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수중운동실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시범 기간 운영과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설 보완을 거쳐 이달 정식 개장했다.
익산 반다비체육관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4.30 gojongwin@newspim.com |
시는 장애유형과 증상에 따른 차별화된 맞춤형 지도 방식을 적용해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회 편성해 원하는 회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 또는 재활이 필요한 시민이 지도 강사와 1:1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애유형 및 기타 질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사전에 상담이 이뤄진다. 이어 수중재활에 필요한 도구들을 이용해 강사의 지도하에 수중 걷기, 스트레칭, 상·하체 근력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매월 세 번째 수요일마다 반다비체육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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