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지원 횟수와 분야 늘고 자격요건도은 완화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가 19~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미취업청년 어학 응시료 지원 안내 포스터. [사진=수원시] |
'2024년 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은 구직 청년의 응시료 부담을 덜고 취업 역량강화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19~39세(1984년 1월 1일 ~ 2005년 12월 31일) 취업 준비 청년이다.
지원되는 시험 종류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 등으로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지원 횟수·분야는 늘어나고, 거주·연령요건 등 자격은 완화됐다"며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