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도서관이 '도서관과 함께 1000책 읽자' 프로그램 운영 5주년을 맞아 '도서관과 함께 1000책 읽자'란 책을 출판해 화제다.
이 책은 '도서관과 함께 1000책 읽기'에 도전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하루에 한 권, 책을 읽어주세요, 독서는 즐거워요!'라는 주제로, 독서의 즐거움과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성 도서관과 1000책읽자 책자 발간 홍보 촬영 모습[사진=안성시] |
특히 이 책은 안성시 도서관 직원 8명이 1000책 꾸러미 도서를 새 책으로 교체하는 선정 작업과 각 책에 대한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는 등 7차의 회의를 통해 기획돼 의미를 더했다.
책에는 책의 구성은 1000책 읽기의 목적, 1000책 선정기준, 왜 책을 읽어주어야 할까요?, 어떻게 책을 읽어주어야 할까요?, 이 책의 활용법, 1000권의 책 소개와 상황별 추천내용 등이 수록됐다.
김보라 시장은 "창의력과 상상력의 원천인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독서는 좋은 습관 중 하나로 특히 어려서부터 형성되어야 하며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에 발간한 '도서관과 함께 1000책 읽자'가 독서 생활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책은 지난 1일부터 안성시 도서관에서 '도서관과 함께 1000책 읽기'에 신규로 참여하거나 현재 진행 중인 어린이에게 배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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