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출정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 장동현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서강석 진천교육장, 김명식 군 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별 선수와 임원,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도민체전 출정식. [사진 = 진천군] 2024.05.02 baek3413@newspim.com |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17년 만에 안방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종합우승을 결의했다.
출정식은 출정사, 격려사, 선수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3일부터 이틀간 풋살, 족구, 탁구, 소프트테니스 4종목에 대한 사전경기가 펼쳐진다.
8일은 성화 채화, 봉송을 진행하며 9~11일까지 3일간 본 대회가 펼쳐진다.
진천에서 열리는 충북 도민체육대회는 일반부 26종목, 학생부 4종목이 치러진다.
11개 시군에서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진천군은 전 종목에서 32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 2022년 종합 3위, 지난해 종합 2위에 이어 올해는 17년 만에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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