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인공지능 기반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익산문화체육센터, 유천생태습지공원 등 3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12월 배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익산시육아지원종합센터에 무인회수기 3대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페트병 무인회수기[사진=익산시] 2024.05.03 gojongwin@newspim.com |
지난해 무인회수기를 통해 투명페트병 15t을 수거하고 7400여 명의 시민에게 700만 원 상당의 자원순환 포인트를 지급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고품질 재활용 자원인 투명페트병을 투입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하는 기계다.
인공지능 센서를 통해 깨끗한 투명페트병을 자동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회수기에 투입하면 개당 10포인트(10원)가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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