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민선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이어 올해 공약이행도 평가에서도 S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박완수 경남지사 [사진=경남도] 2024.04.01 |
도는 분야별 평가에서 공약의 민주성, 투명성 등을 평가하는 주민소통분야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약평가는 전국 시도지사의 선거공약이 민주적 절차 없이 행정에서 일방적으로 누락, 수정, 폐기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선거공약 실천에 대한 실효성과 이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전국 시도 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23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를 평가항목으로 평가했다.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은 민선8기 임기 내 9조 7484억원으로 지난해 말까지 3조 6688억원(37.64%)의 예산을 확보해 순항 중이며, 공약을 보류 또는 폐기한 사업은 없다.
박완수 지사는 그간 공약실천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도정 신뢰도와 직결되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중요한 사안으로, 실·국·본부장 중심으로 공약사업의 책임 있는 추진을 주문해 왔다.
도는 공약과 지시사항 등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매월 자체 점검, 분기별 도지사·부지사 주재 보고회를 통해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진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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