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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조정식·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등록…최대 5파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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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정성호 8일 등록 예정...박지원 고심 중

[서울=뉴스핌] 지혜진 김윤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7일부터 이틀간 국회의장 경선 후보를 받는다. 등록 첫날인 이날 조정식(6선)·우원식(5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후보한 가운데 최대 5파전이 예상된다. 당초 출사표를 던진 추미애 당선인(6선), 정성호 의원(5선) 등은 오는 8일 등록할 예정이고 5선의 박지원 당선인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저 조정식이야말로 개혁성과 검증된 실력, 다수당인 민주당과의 호흡 등 종합적 능력에서 '가장 준비된 국회의장'의 적임자"라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알렸다.

조정식(왼쪽)·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DB]

그는 헌법 개정을 주도해 ▲대통령 거부권에 대한 재의표결의석수를 현행 200석에서 180석으로 하향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헌법전문 수록 ▲대통령 4년 중임제 ▲행정부에 대한 실질적 견제 등을 공약했다. 이외에도 조 의원은 '정치검찰의 국회 압수수색 시 동의 불가', '민생·개혁 입법의 국회의장 직권 상정' 등 강경한 기조의 공약을 내세웠다.

우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삼권분립 훼손에 단호히 맞서는 '개혁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범야권이 192석인 상황에서 개헌선인 200석까지 확보하기 위해 "부족한 8석의 한계를 넘어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검찰의 부당한 압수수색 영장집행을 막기 위해 ▲국회의 시행령 사전심사제 도입 ▲자료요구권 및 조사권 강화 등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우 의원은 기자회견 후 취재진을 만나 "저는 '겉부속강'(겉은 부드럽고 속은 강하다)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당시 15일간 단식했고 홍범도 흉상 이전 문제에 있어서도 전면에서 싸웠다"며 "전 부당한 일들에 대해 단호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추 당선인과 정 의원은 오는 8일 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추 당선인은 '혁신의장'을 기치로 내걸고 있으며 정 의원도 "기계적 중립만 지켜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며 선명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 외에 박 당선인도 주변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이날 통화에서 "당의 흐름을 봤으니 오는 8일까지 의견을 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16일 당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간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통상적으로 국회의장은 제1당의 최다선 의원이 맡아왔으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다자 구도가 형성되면서 최다선(6선)이 아닌 5선 의원들도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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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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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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