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중구는 다음달까지 '산복하늘 야경투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 중구 산복하늘 야경투어 포스터 [사진=부산 중구] 2024.05.09 |
낮보다 화려한 밤의 시티뷰와 오션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도시 중구의 야경명소를 널리 알림으로써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10회에 걸쳐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영주 하늘눈전망대, 역사의 디오라마가 중심이 되는 A코스와 유라리광장, 용두산공원,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중심이 되는 B코스 중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투어는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해 대략 2시간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중구의 야경명소를 중심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며 야간관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야경명소의 포토스폿에서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해 보정까지 해주는 스냅 사진도 받을 수 있다. 제공받은 사진을 수령 당일 참가자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 주면 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도심을 밝히는 불빛이 멋진 '야경맛집 부산중구'의 매력을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다"며 "친구, 가족, 연인이 함께 이색 야경투어에 참여하셔서 행복한 추억 많이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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