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평가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전국 군부 1위에 이어 경남도 주관 '2023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함안군이 경남도가 실시한 2023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함안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8.16 |
도는 교통행정 정책 실효성 확보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행정 주요정책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함안군은 경남도 도지사 표창과 함께 2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교통문화지수, 교통약자 이동편의, 노선버스 안전점검, 광역교통체계 확충, 어린이 통학로 시설개선 등 20개 지표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교통안전 시책 및 교통분야 도정 협조도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교통문화지수(A등급·전국 최고점수 기록), 전기차 보급(3371대), 노선버스 안전점검 실적(버스등록대수의 75.6%)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통행정을 지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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