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이 수도권장사시설협의회와 함께 전국 처음으로 장사문화와 관련된 '장사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장사 혁신 포럼' 홍보 포스터.[사진=수원도시공사] |
16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1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는 장사문화의 혁신적 선도 '이제는 변화다'라 주제의 '장사 혁신 포럼'이 열린다.
포럼은 수원·서울·인천·용인·화성 등 5곳 공공 장사시설 기관들로 꾸려진 수도권화장시설협의회가 공동주최한다. 주관은 협의회 의장사인 수원시연화장이 맡았다.
세션은 ▲최근 이슈인 화장 지연 대책 방안 ▲공공 장사시설의 새로운 장례 문화 혁신 방향과 미래 ▲산분장 제도화·현실화에 따른 시설구축 등 방향과 미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좌장은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맡았고 ▲이창원 수도권화장시설협의회 의장(수원시연화장 장장) ▲박문수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장 ▲최재실 전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포럼은 장사 관련자 등 장사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창원 수원시연화장 장장은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장사시설 및 인프라 구축과 국가 책임 강화 등을 통해 장례 서비스 질 향상과 새로운 장사문화 선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