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한중일 정상회의서 상호투자 확대...3국 비즈니스 서밋도 예정"

기사입력 : 2024년05월21일 10:15

최종수정 : 2024년05월21일 10:15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이 오는 26~27일 서울에서 개최할 것으로 알려진 정상회의에서 상호투자 기회 확대를 주요 의제로 다룰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인적교류와 지속 가능한 개발 등 6개 분야의 협력 방침을 정리한 공동문서 발표를 목표로 하며 3국 간 '미래지향적이고 실무적인 협력'이 지역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중요하다는 바를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3국 정상은 상호투자 기회 확대를 주요 의제로 다룬다. 회담에 맞춰 경제계가 참여하는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도 열린다. 3국 정상은 투자 유치를 위해 연설에 나선다.

신문은 "미국과 각각 동맹을 맺은 한국과 일본이 중국과 선을 긋는다"며 "그동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놓고 보조를 맞췄지만 이번에는 중국의 군비 증강에 한일이 경계하는 상황이라 안보 문제에서 합의점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윤석열 대통령(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해 9월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좌), 리창 중국 총리(우),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