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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차 전지 우수기업 '대주전자재료'와 일자리 창출 '동행'

기사입력 : 2024년05월23일 07:45

최종수정 : 2024년05월23일 07:45

연제찬 부시장 "우수 인재가 미래 사회 선도할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일자리 사업 발굴·운영하는 데 최선"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 21일 부시장실에서 미래 기술을 통한 지역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시흥 지역성장 혁신기업 업무협약식. [사진=시흥시]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과 지역내 2차전지 핵심 기업인 대주전자재료㈜의 임일지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기술학교 사업을 통해 2차전지 제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주전자재료㈜는 우수한 교육 수료생을 우선 채용을 하기로 약속했다.

미래기술학교는 시흥시가 4차산업과 저탄소 등 최근 산업체계 전환에 따른 미래 기술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6월 중 사업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7월부터 8월 중에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일지 대주전자재료㈜ 대표는 "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 행정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제조 현장 확장에 따라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므로 향후 취업 교육과 채용박람회 참여 등 시흥시일자리센터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관내 우수 인재가 미래 사회를 선도할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래지향적 일자리 사업을 발굴·운영하고 청년의 감성을 담은 산업단지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관내 중소기업인 대주전자재료㈜는 PDP도전재료와 이동수단(모빌리티) 혁신 신소재인 2차전지 음극재를 제조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5월 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음극재 사업 분야 2024년 소부장 으뜸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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