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천하람 "채상병 특검 與 이탈표 10명은 나올듯…22대엔 100% 통과"

기사입력 : 2024년05월23일 10:00

최종수정 : 2024년07월05일 10:47

"정부 방향성 비판하고 위기의식 가진 분 있어"
"22대엔 與 미래권력이 8명 이상 이탈표 만들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이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과 관련해 "(국민의힘 이탈표가) 한 10명 정도 나오지 않겠나"라고 예상했다.

천 당선인은 23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재 정부의 방향성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인 목소리 내시는 분들이 있거나 사석에서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위기의식을 가진 분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24.05.08 gyun507@newspim.com

그는 "이번에 꼭 통과가 되지 않더라도 이렇게 소신 있는 투표가 많이 나와야지만 22대 국회의원들도 용기를 내실 수 있다"면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도 전날 국민의힘 의원 전원의 이름을 언급하시면서 꼭 이번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천 당선인은 또 "22대 국회에서는 채 상병 특검이 통과될 가능성이 100%"라며 "국민의힘의 미래 권력이 8명 이상의 이탈표를 만들어 낼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로 들며 "스스로 만약 대권주자의 꿈이 있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황태자라는 딱지를 붙이고서는 대선에서 가망이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그러면 윤 대통령과 차별화하는 포인트를 잡아야 되는데 가장 좋은 포인트 중에 하나가 채상병 특검"이라며 "진짜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겠다라고 기치를 들면서 본인을 중심으로 10명 가량의 국민의힘 의원들 세력화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꼭 한 전 위원장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대선주자급이라고 평가되는 큰 정치인들이라면 당이 살기 위해서라도, 본인의 당선을 위해서라도 윤 대통령과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어야 할 것이고 그것이 채상병 특검"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윤 대통령의 탄핵이 야당을 중심으로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에서 지금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이 탄핵 이야기 자체는 충분히 꺼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 탄핵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신중해야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거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통치 가능성을 상실하시기 직전의 지지율 정도 수준"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 그렇게 안심하고 탄핵 얘기 꺼내는 것 자체가 방자하다라고 할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