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서 "실학, 연구와 교육에서의 현주소를 묻다" 주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역사교육학회, 한국실학학회,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년도 공동학술회의'가 오는 24일 개최된다.
학술회의 리픗렛 이미지. [사진=경기문화재단] |
이번 학술회의는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실학, 연구와 교육에서의 현주소를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신대학교 유봉학 명예교수가 기조 강연을 맡고, 실학 연구자 3명(노관범, 백민정, 홍해뜸)이 1부 주제 발표를, 대학교와 초·중등학교 교수·교사 3명(김경래, 이명화, 이하나)이 교과과정과 실학 연계를 주제로 2부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좌장인 김문식 한국실학학회장이 주관한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이번 학술회의가 실학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현재 전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실학 교육의 실태와 전망을 파악함은 물론, 향후 실학박물관의 실학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학 관련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학박물관은 학술회의 자료를 향후 발간 도서와 실학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