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현 부회장 등 4500여 포기 직접 담궈 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S그룹은 지난 16일 경기도 안성시와 '온기나눔 김장가득'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LS미래원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명노현 ㈜LS 부회장, 안원형 사장 등을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과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등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명노현 LS 부회장(우측)이 지난 16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열린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LS 임직원 및 안성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LS] |
이들은 총 45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그고, LS미래원에서 수확한 50kg의 토종벌꿀과 이불 152채를 마련해 안성시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약 700가구에 전달했다.
명노현 부회장은 "LS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상기온으로 김장비용이 상승한 가운데 온기 나눔을 실천한 LS그룹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