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파견 인력 확대·처우 개선" 통합신고대응센터 운영 시행령 개정

기사입력 : 2024년05월23일 14:22

최종수정 : 2024년05월23일 14: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 따른 후속 조치
센터 파견 인력 요청 가능한 행정기관 범위 지정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에 대응하는 통합신고대응센터에 파견 인력을 확대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규정이 개선된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국가경찰위원회는 최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령을 의결했다.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이 개정되면서 통합신고대응센터 설치 근거 규정이 국무총리 훈령에서 법률로 격상된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개정령에는 센터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대응에 필요한 업무로 ▲국내외 자료 수집 및 통계 작성 ▲예·경보 발령을 위한 관계 행정기관 협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 사무실에서 상담원들이 민원인들의 전화에 대응하고 있다. 2023.11.08 krawjp@newspim.com

센터에 파견되는 직원들에 대한 처우와 범위와 관련한 내용도 추가됐다. 인력 파견을 요청할 수 있는 관계 행정기관의 범위가 지정되고, 센터장은 해당 기관에 인력 파견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센터에는 경찰청 소속 직원 4명을 포함해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통신 3사 직원 등이 파견돼 총 23명이 상담 업무를 맡고 있다. 이달 중으로 임기제 공무원 8명이 추가 채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금융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도 인력 파견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금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로부터 금융과 통신분야 자문관 각 1명씩을 파견받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자문관은 센터 운용 관련 정책과 제도를 협의하고 민간기업 등 관계기관과 조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 행정기관에 파견을 요청하고, 파견과 해제에 관해서는 경찰청장과 사전 협의를 하도록 규정했다. 파견자에 대해서는 승진, 전보 등에서 불이익 처우를 금지하도록 했으며 부적합한 파견자에 대해서는 경찰청장이 해제 요청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경찰 관계자는 "센터 업무와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규모를 확대하고자 한다"면서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인력을 확충하고 정책이나 제도 협의도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