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4년 평택시 혁신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대표 혁신과제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에서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발굴 △취약 외국인주민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태양열 LED 건물번호판 설치 △제1형 당뇨병 환자 의료비 지원 등 15개 대표 혁신과제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평택시, 혁신 실행계획 보고회[사진=평택시] |
보고회는 '2024년 평택시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시정 혁신 추진 중점방향 및 비전을 공유하고, 각 부서 별 대표 혁신과제 추진 목표와 계획을 점검해 개선‧보완점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서 시민이 신뢰하는 혁신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소통 강화 △협업 강화 △형식주의․관습 타파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한 혁신 문화 구축 4가지 혁신추진 중점방향을 바탕으로 전 부서가 참여해 총 54개의 혁신 추진과제를 발굴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4년 경제위기와 급격한 사회변화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평택시 공직자들의 혁신과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성공적인 행정혁신과 현장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에 민첩하고 유능하게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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