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10년 기념...굿쥬 마르쉐부터 포럼· 공연·피크닉콘서트 개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에서 6월 한 달 기록문화축제가 열린다.
청주시와 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내달 7~30일 'join together'를 주제로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기록문화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시립무용단 공연 모습. [사진 =청주시] 2024.05.29 baek3413@newspim.com |
6월 9일 국제 기록의 날을 포함해 한 달간 펼치는 이번 축제는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과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 5년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7~ 9일 사흘간 동부창고 6동에서는 '굿쥬 마르쉐'가 개최된다.
문화도시 청주의 청년문화상점 '굿쥬'를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 다양한 지역의 문화자원을 담은 굿즈들이 총출동하는 취향저격 마켓이다.
19일은 기록문화의 다양한 이슈를 논하는 담론의 장 '기록문화 포럼'이 펼쳐지고 20일에는 기록의 다양한 형태와 가치를 만나는'북 콘서트'가 시민을 만난다.
여기에 청주 출신의 세계적인 재독 작곡가 박영희의 삶과 음악을 담은 '앙상블 연주회(15일, 16일)', 어린이 뮤지컬부터 레이저쇼까지 만날 수 있는 '온가족 공연(22일, 23일)'이 두 번의 주말을 책임진다.
28~30일은 오후 7시 30분 문화제조창 야외 광장에서 '통합청주시 10주년 기념 피크닉 콘서트'가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청주시립예술단과 공동 기획했다.
한국 록밴드의 대명사 '부활'을 비롯해 박서진, 테이, 요요미 등 인기 가수들도 함께 해 청주청원 통합 10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꿈꾸며 펼치는 한 달간의 기록문화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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