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10월까지 파생상품시장 스터디 진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KRX 퓨처스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KRX 퓨처스타는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부산지역 대학생 파생상품 스터디그룹으로, 파생상품 특강·자본시장 행사 참여 등을 통해 금융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한국거래소] 2024.05.29 stpoemseok@newspim.com |
이날 출범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참여학생 소속 6개 대학 부총장, 부산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해 제4기를 맞이하는 퓨처스타는 참여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선발 학생 수를 늘렸다. 4기에는 총 63명의 학생을 선발했는데, 이는 전년(51명) 대비 23.52% 증가한 수치다.
이번 2024년 KRX 퓨처스타에 참여하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은 6월부터 10월까지 한국거래소와 함께 파생상품시장을 공부한다. 거래소는 파생상품 스터디 활동 지원 이외에 전문가 특강, 금융 현안 관련 토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부산의 대학생들이 파생상품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나아가 부산이 국제금융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