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짱구는 여행중!' 서울·전주·대구·부산 개최
서울 잠실에서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짱구는 못말려! 『탄광마을의 흰둥이』' 팝업스토어 함께 개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3일 글로벌 인기 IP인 '짱구는 못말려'의 국내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테마는 '짱구는 여행중!'으로, 서울 잠실을 시작으로 전주 한옥마을과 대구 및 부산 순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진행되었던 팝업스토어가 엄청난 관심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됨에 따라, 올해도 국내 짱구 팬들을 위한 소통의 장 확대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순차적으로 진행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의 첫 시작 지역인 서울 잠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신한카드와 삼양식품, 빽다방 등 브랜드 존도 함께 구성돼 있어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분장한 짱구와 떡잎마을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짱구는 못말려 팝업스토어(짱구는 여행중!). [사진=대원미디어] |
특히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서울, 전주, 대구, 부산 한정판 피규어 무드 등을 비롯해 총 1000여종의 짱구는 못말려 관련 상품이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짱구는 여행중!' 잠실 팝업스토어 현장 인근에는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짱구는 못말려! 『탄광마을의 흰둥이』'의 팝업스토어도 동일 기간 운영된다. 이번 신작은 첫 발매 직후에 2주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지난 4월에 개최된 팝업스토어에서 11일간 총 1만 2000명 이상 방문객을 동원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팝업스토어도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전국 각지의 '짱구는 못말려' 팬들을 만나기 위한 기획으로 '짱구는 여행중!' 전국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많은 대중들이 짱구는 못말려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짱구는 못말려 팝업스토어는 각 지역 명소 테마의 한정판 아트 엽서와 디오라마 피규어 등 다양한 이색 상품과 현장 이벤트들로 인기리에 진행됐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