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질병청 주요 보직 경험
3년 동안 기관 업무 총괄·관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김현준 전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으로 임명됐다.
복지부는 3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에 김현준 전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보건복지 전산시스템을 총괄 운영하는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임기에 따라 3일부터 2027년 6월 2일까지 3년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대표한다. 기관의 업무를 총괄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김 신임 원장은 복지부에서 연금정책국장, 건강정책국장, 장애인정책국장을 맡았다. 이후 질병관리청 차장 등 보건복지부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 5월까지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역임했다.
복지부는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과 보건의료와 복지분야의 풍부한 공직 경험을 갖춘 신임 원장이 보건복지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신임 원장 [자료=보건복지부] 2024.06.03 sdk1991@newspim.com |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