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청년층(18~45세)의 인구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완주군 5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9만 8784명으로 이중 청년층(18~45세)은 2만 9625명으로 올해 399명이 늘었다.
완주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6.04 gojongwin@newspim.com |
완주군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지난 2월부터 청년 20건, 신혼부부 20건 다자녀가구 7건으로 총 47건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45%가량 예산이 집행됐다.
지원금액은 대출잔액의 2%로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18세 이상~39세 이하 청년으로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혼인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 신혼부부로 부부 합한 소득 연 8000만 원 이하 ▲18세 이하의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구로 기준중위 소득 180% 이하로 모두 무주택자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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