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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경기 침체 우려 속 하락...인텔·엔비디아↑ VS 엑손모빌·스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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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약세 소식에 미 경제 침체 우려가 커지며 투자 심리도 악화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3일 오전 9시 2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81.00포인트(0.21%) 내린 3만8575.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15.25포인트(0.29%) 빠진 5282.0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36.00포인트(0.19%) 내린 1만8610.25에 거래 중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미국 제조업체들의 활동을 보여주는 지표와 건설지출 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경기 부진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3일 공급관리자협회(ISM)는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7로 4월 49.2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 49.6을 밑도는 수치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위축을 나타낸다.

건설 경기도 부진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건설 지출은 지난 4월 예상을 깨고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측치도 하향 조정됐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는 이날 2개 지표 발표 후 2분기 GDP 성장률 예측치를 1.8%로 낮췄다.

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강화하며 주식시장을 띄우던 경기 지표상 악재가 더 이상 호재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

인터렉티브 브로커스의 호세 토레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나쁜 소식은 더 이상 좋은 소식이 아니다"며 "최근 몇 달간 투자자들은 예상보다 약한 지표가 연준의 정책 완화 개시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로 반겼지만 이제 약한 지표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경기가 약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오는 9월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는 확대됐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66%로 반영했다. ISM 수치 발표 전 50% 미만에서 크게 올랐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9월과 12월 총 2차례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다.

엑슨모빌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번 주 시장은 오는 7일 나올 비농업 고용 보고서 발표를 기다리며 이에 앞서 나올 고용 관련 지표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은 4월 공장재 수주와 미국 기업들의 채용공고를 보여주는 미 노동부의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전날 발표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에 예상치 못한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하루 뒤인 5일 나올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PMI에도 관심이 쏠린다.

페퍼스톤 그룹의 리서치 해드 크리스 웨스톤은 "이번 주 발표될 다양한 고용 지표와 ISM 서비스 PMI가 진정한 리스크 이벤트가 될 수 있으며, 시장은 하방 서프라이즈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전날 뉴욕 증시는 기술적 문제로 오전 장 약 2시간가량 일부 종목의 거래가 중단되는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A주는 99% 폭락하는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와 관련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이에 따른 문제가 해결됐으며, 전날 주가가 폭락하는 과정에서 체결된 거래는 취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 ▲인텔(INTC)의 주가가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인텔은 이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에서 6세대 '제온(Xeon)' 서버 프로세서와 '가우디(Gaudi) 3' 인공지능(AI) 가속기 칩을 공개했다. 특히 가우디 3는 경쟁사 제품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미국 뉴욕주가 10대 청소년을 상대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규제에 들어간다는 보도에 ▲메타(META)와 ▲스냅(SNAP)은 각각 주가가 1% 가까이 내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주 의회는 플랫폼 기업들이 미성년자에게 자동 피드를 제공하는 것을 막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모의 동의 없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야간에 미성년자에게 자동 피드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이번 주 표결에 붙일 예정이다.

 

'OPEC+'(OPEC 플러스·OPEC과 주요 산유국 연대)가 향후 일부 감산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하락하며, ▲엑손 모빌(XOM) ▲셰브론(CVX) 등 석유 기업들의 주가는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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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고 웃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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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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