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 여름까지 3번의 대규모 업데이트 선보일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자사의 PC 온라인 MMORPG '길드워2'의 신규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Janthir Wilds)'를 오는 8월 20일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잔티르 와일즈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제작한 '길드워2'의 다섯 번째 확장팩으로, 지난해 출시된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에 이은 후속작이다. 이번 확장팩의 첫 트레일러 영상과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이번 확장팩에는 ▲잔티르 섬의 대표 지역인 '로우랜드 쇼어'와 '잔티르 신트리' 등 2개의 신규 맵 ▲직업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양손 무기 '창' ▲새로운 탈것 '워클로' ▲이용자 맞춤형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도입될 예정이다.
[사진=엔씨소프트] |
엔씨는 오는 2025년 여름까지 3차례에 걸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지역, 레이드, 보상, 게임 모드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확장팩 구매자는 추가 비용 없이 모든 업데이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구매도 시작됐다. 에디션은 스탠다드, 디럭스, 얼티밋 등 3종으로 구성되며 구매 고객에게는 인게임 아이템 보상이 제공된다.
한편, 엔씨는 올여름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길드워2의 플랫폼을 확장한다. 오리지널 게임과 기존 확장팩 4종, 신규 확장팩까지 모든 콘텐츠가 포함될 예정이다. 길드워2는 지난해 8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