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청렴동아리 '청(淸본)아림'과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운영 중인 행복나눔과에서는 5일 군청 본관과 신관 현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거창군청 본관 앞에서 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거창군]2024.06.05 |
청(淸)아림 회원들과 행복나눔과에서는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기관 내 성희롱 고충상담창구와 성희롱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동참하자는 구호를 외쳤다.
청(淸)아림 회장을 맡고 있는 이정희 경제기업과장은 "성희롱·성폭력 없는 직장문화를 만들기에 거창군 800여 공직자들이 다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청(淸)아림 회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부서별 청렴 추진계획 수립 ▲청렴 우수·위반 사례 공유 ▲청렴 상시 자가학습 ▲청렴 마일리지제 운영 ▲청렴 소통회의 ▲부서 청렴 소통의 날 운영 ▲청렴방송(청렴송) 실시 ▲전 직원 청렴 서약서 작성 ▲갑질 예방 표어 작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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