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전국적으로 때이른 불볕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12일 대전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대전지방기상청은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기온이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6~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밝혔다. 특히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폭염주위보속 11일 대구 34도 등 전국이 27도에서 34도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의 기온이 31도까지 오르자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6.11 yym58@newspim.com |
12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 33도, 세종 32도, 홍성 30도로 어제(26.0~33.1도)와 비슷하겠다.
내일(13일) 낮 최고기온은 더 오르겠다. 13일 대전 34도, 세종 33도, 홍성 31도가 되겠다. 14일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3도, 세종 32도, 홍성 30도 등 28~33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 바다안개가 짙게 끼면서 섬 지역은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았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더울 것으로 보이니 폭염영향예보를 참조해달라"며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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