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건중 23건 완료·55건 정상 추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민선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공약사업 88개 중 23건은 완료했고 55건은 현재 추진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시1000억원 관광민간자본 유치 협약식. [사진=청주시] 2024.06.12 baek3413@newspim.com |
'행정·청년·여성' 분야가 78%로 가장 높고, '산업·경제' 60%, '도시·교통' 54%, '문화·복지·체육·환경'50% 순이다.
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주톡톡'과 '시민100인위원회 출범', '시정연구원 설립' 등 새로운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8기 이후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이차전지, 반도체 기업의 투자로 경기 침체에도 43개사 24조 9973억원이라는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88만 시민의 염원인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를 확정하고 3순환로 완전 개통을 통해 지역 성장 기반인 교통망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다.
더불어 17년 만에 시내버스 간 지선체계 노선 개편을 완료하고, 수요응답형(DRT) 콜버스 읍면 도입, 행복마을택시 운영 확대 등 대중교통 편의를 높였다.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 본격화, 원도심 경관지구 내 높이 기준 완화, 우암산 둘레길 조성 등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오송 국가철도클러스터 조성. 사진은 오송역 야경 [사진=청주시] 2024.06.12 baek3413@newspim.com |
시는 오창역 신설,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자원봉사센터 이전 확충 등 지역이 성장 발전하는데 꼭 필요한 공약사업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민선8기 출범 이후 이전까지 답보상태였던 많은 현안을 시민과 소통하며 해결의 물꼬를 트고 있다"며 "이제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로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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