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96억 투입..."전력 자립율 향상 기대"
[청주 =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MW급 산단 지붕 태양광 가상발전소 위험방지 고도화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주산업단지와 진천산업단지에서 2027년까지 산업단지 지붕에 2MW이상 태양광발전 고도화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산업단지의 외부 환경을 고려한 운영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가상발전소 개념도. [사진 = 충북도] 2024.06.12 baek3413@newspim.com |
사업주관은 한국전력정보 맡아 산업단지 발전량 및 수요예측 개선, 가상발전소 운영을 총괄하며 충북테크노파크와 금강전기산업, HS솔라에너지, 지큐에너지등의 기업이 참여한다.
향후 4년간 96억원(국비64억원 포함)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 관계자는 "가상발전소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실증단지와 실시간으로 태양광발전 현황을 모니터링해 화재 등 위험방지 고도화 기술개발과 안전 및 유지관리 등 운영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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