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인구감소 공동 대응을 위해 손을 잡았다.
단양군은 전날 김문근 군수와 주재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권한대행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공동 대응 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인구감소 대응 협약식. [사진 = 단양군] 2024.06.13 baek3413@newspim.com |
이로써 양 기관은 인구감소 위기, 생활 인구 유입 증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 ▲인구감소 지역 특성 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인구시책 발굴 ▲저출산고령화로 인간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와 과제개발 ▲생활 인구 유입 증대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합자문과 연구 ▲연구 자원과 행정 현장 실무자원의 상호교류 등 인구감소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맞춤형 인구시책을 발굴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재복 원장권한대행은 "단양군과 함께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과학적 분석과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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