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오는 2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인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레슨'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테니스 레슨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조치원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세종시는 오는 2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인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레슨'을 시작한다. [자료=세종시] 2024.06.13 jongwon3454@newspim.com |
참여 방법은 인터넷 고향사랑이음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세종시에 기부한 뒤 고향사랑이음 홈페이지에서 답례품으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권'을 선택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총 2회에 걸쳐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창단한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현재 테니스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남지성, 홍성찬 선수를 비롯해 이덕희, 신산희 등 국내 상위권 순위의 선수들과 코치진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팀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단식·복식 동메달과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 고향사랑을 직접 전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테니스 레슨 답례품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